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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타스, ㈜에코트윈 통해 친환경 에너지 관리 분야 진출
작성자 : 디타스(office@dtaas.co.kr)작성일 : 2021. 11. 12.조회수 : 2293
신문사명 굿모닝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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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타스, ㈜에코트윈 통해 친환경 에너지 관리 분야 진출 ]

2021-11-12 09:30:19

 

 

 

[굿모닝경제=박선하 기자] 디지털 트윈(Digital Twin)과 메타버스(Metaverse) 전문 기업 ㈜디타스가 친환경 에너지 관리 분야에 진출했다. 디타스는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과 약정을 체결하고 친환경 에너지 관리 분야 연구소기업 ㈜에코트윈을 공동 설립했다고 12일 밝혔다.


공공연구기관의 전문기술과 인프라에 민간 기업의 자금과 경영 노하우를 접목하는 형태의 연구소기업은 공공 연구성과 및 창의적 아이디어의 사업화를 지원하는 제도다.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에코트윈은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의 건축물 에너지 성능 평가 기술과 ㈜디타스의 디지털 트윈 기술을 융합, ‘디지털 트윈 기반 맞춤형 건물 에너지·환경 통합관리시스템(BEEMS : Building Energy and Environment Management System)’의 개발과 사업화를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디지털 트윈은 현실 세계에 존재하는 사물, 시스템, 환경 등을 가상 공간에 동일하게 구현하는 기술이다. 디지털 트윈을 통해 상세 정보가 없거나 노후화된 건축물에서도 신뢰도가 높은 에너지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다. 이를 기반으로 정확한 에너지 환경 분석과 최적화 제어를 통한 맞춤형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을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앞서 세계건물건축연합(GABC)은 파리기후변화협약의 기후변화 억제 목표가 달성되려면 2030년까지 건물 에너지 소비를 30% 이상 줄여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우리나라 정부 역시 오는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 전망치 대비 37% 절감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게다가 국내 건축물 세 채 중 하나가 30년 이상 된 노후 건물인 상황이라 건축물 에너지 효율화와 전문 관리시스템의 필요성은 점점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정학근 에너지효율연구본부 본부장(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은 “㈜에코트윈의 새로운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은 건물 에너지 사용량 감소를 통한 유지 관리비 감소 효과와 더불어 정부의 온실가스 절감 정책에도 기여 가능한 친환경 시스템이다”라고 전했다.


윤수근 ㈜디타스 대표는 “과감한 투자와 혁신적 연구개발로 연구소기업의 모범 사례로 정부의 온실가스 절감 정책을 선도하는 전문 기업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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